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가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꼽혔다고 BBC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BBC는 과학주간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게재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사회 심리학자들의 논문을 인용해 세계 23개 도시에 대한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이례적으로 폭력과 범죄로 얼룩진 것으로 알려진 리우데자네이루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사회 심리학자들은 현지 시민들이 낯선 사람을 어떻게 다루는지 즉, 펜 떨어뜨리기, 장님이나 부상 가장, 길거리에 우표와 함께 주소가 기재된 편지 두기 등 이른바 `도움 테스트''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을 지난 6년간 평가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BBC는 설명했다.
BBC는 그 결과 도시민의 친절도는 문화나 민족적 배경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더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빈곤하고 덜 안정적인 도시의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더 친절하고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이어 일반적으로 남미의 도시들과 스페인의 마드리드가 좋은 점수를 얻은데 비해 콸라룸푸르나 뉴욕, 싱가포르, 암스테르담의 시민들은 전체 조사 건수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도움을 주는 등 친절도가 최하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밀집도가 낮고 느슨한 도시 시민들이 보다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심리학자들은 이번 연구가 과밀하고 바쁜 도시민들이 종종 긴급상황을 무시하고 낯선사람을 비인격화하는 식으로 주위환경에 대처한다는 `자극 과부하''이론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고 BBC는 덧붙였다
BBC는 과학주간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게재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사회 심리학자들의 논문을 인용해 세계 23개 도시에 대한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이례적으로 폭력과 범죄로 얼룩진 것으로 알려진 리우데자네이루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사회 심리학자들은 현지 시민들이 낯선 사람을 어떻게 다루는지 즉, 펜 떨어뜨리기, 장님이나 부상 가장, 길거리에 우표와 함께 주소가 기재된 편지 두기 등 이른바 `도움 테스트''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을 지난 6년간 평가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BBC는 설명했다.
BBC는 그 결과 도시민의 친절도는 문화나 민족적 배경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더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빈곤하고 덜 안정적인 도시의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더 친절하고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이어 일반적으로 남미의 도시들과 스페인의 마드리드가 좋은 점수를 얻은데 비해 콸라룸푸르나 뉴욕, 싱가포르, 암스테르담의 시민들은 전체 조사 건수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도움을 주는 등 친절도가 최하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밀집도가 낮고 느슨한 도시 시민들이 보다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심리학자들은 이번 연구가 과밀하고 바쁜 도시민들이 종종 긴급상황을 무시하고 낯선사람을 비인격화하는 식으로 주위환경에 대처한다는 `자극 과부하''이론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고 BBC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