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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주 정부, 패션 루즈 건물 철거 시작

by ajutour posted Apr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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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류 쇼핑센터 패션 루즈(Fashion Luz)가 자리잡고 있던 건물의 철거가 3월말부터 시작됐다. 그 자리에 무용극장(Teatro de Dança)이 들어선다.

원래 이곳은 상파울로 시외 버스 터미널로 1961년 시작 됐다가 1982년 현 띠에떼 터미널로 시외버스 정거장이 이전하면서 문을 닫았다.

터미널이 산타나로 옮겨간 뒤 약 20년간 한인 의류상가 건물로 변했다가 2007년 상파울로 주정부에서 3천400만 헤알을 보상하고 옛 시외버스 정거장 건물을 수용했다.

건물 철거작업은 2010년 10월에 마무리되며 2011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2014년경에는 루스 문화센터가 건립돼 1750석 규모의 무용극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무용극장을 중심으로 무용 연습장, 강당, 도서관, 커피점, 편의점이 모이고 광장에는 수용능력 1.000대 면적의 주차장이 건설된다.

시외버스 터미널이 현재 산타나 띠에떼 터미널로 이사하기 전에는 하루 2.500대의 버스가 도착했으며 이 일대의 교통은 말할 수 없이 혼잡했다. 한창 번잡한 시간대에는 버스가 1시간이 걸려 터미널에서 겨우 200 미터를 벗어날 정도로 교통난이 심했다.

터미널이 있는 깜뽀스 엘리제오 동네 주민들은 버스정거장으로 말미암아 도둑, 강도가 60% 늘고 교통지옥에 허덕이게 됐다고 불평을 일삼았다. 버스 터미널이 폐쇄되고 호텔과 바르들이 들어와 일대의 폐허화는 더욱 촉진됐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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