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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의 창사 특집 다큐 '북극의 눈물'과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두번이나 생명을 잃을 뻔한 위험한 상황에 빠졌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중 한명인 김민아 조연출은극지와 오지를 취재하면서 두 번이나 기억하기 힘든 경험을 한 유일한 제작진이다. 지난해 화제의 다큐 '북극의 눈물'을 촬영하면서는 얼음 사이에 빠져 동상과 익사 사고의 위험에 처했었고 이번에는 아마존 강에서 보트를 타고 가다가 보트가 맞은편에서 오는 보트와 충돌하면서 전복되는 바람에 또다시 끔찍한 순간을 맞았다.

    아마존 강 보트 전복사건은 지난해 9월 21일에 일어났다. 당일 오전에 아마존 강에만 사는 길이 1M가 넘는 초대형 물고기 ‘삐라루쿠’ 양식장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현지인들과 함께 18인 승 보트에 김현철 PD, 김만태 촬영감독, 하림 촬영감독, 김민아 조연출, 그리고 코디네이터 까지 다섯명이 탑승했다. 때는 칠흑같은 밤, 어두운 밤 강 뱃길을 운행하던 보트가 마주 오던 보트와 갑자기 충돌한 것. 극히 이례적인 이번 사건으로 보트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배가 전복되면서 모두 강물에 빠졌다. 카메라 장비는 모두 깊이 50여미터 강아래로 수장됐다.

    동물 다큐 ‘세렝게티‘를 보면서 자연다큐에 대한 꿈을 키웠다는 김민아 조연출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곳, 사람의 손길이 아직 안닿은 미 개척지 같은 곳이 여전히 매력있다”면서 도전의식을 불태웠다.

    8일 방송되는 '아마존의 눈물' 1부 '마지막 원시의 땅'은 ‘악마의 낙원’이라는 아마존, 그 위대한 생물의 전쟁터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원초적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사= 왼쪽부터 하림 촬영보, 김현철 PD, 김민아 조연출, 김만태 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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