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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스 브라질 진 최송이양, 미스코리아 미(한국일보) 수상

by ajutour posted Jun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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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브라질 ‘진’ 최송이(23)양이 한국 본선무대에서 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상을 수상했다.

최 양은 6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총 55명의 아름다운 후보들과 경합을 벌인 결과 4명과 함께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됐다.

이국적인 외모와 균형 있는 몸매로 대회 개막 전부터 한국 언론들로부터 조명을 받은 최 양은 본선대회에서 27번을 달고 참가해 해외 참가로서는 유일하게 본상 수상자 명단에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미스코리아 진 : 참가번호 1번 유예빈 ◆미스코리아 선 : 참가번호 14번 한지은, 24번 김효희 ◆미스코리아 미 : 35번 구본화, 17번 최혜린, 34번 한수민, 39번 김민주, 27번 최송이

최 양은 앞서 합숙기간 동안 본선 진출자들과 하이원 사회봉사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을 대접하고, 공연도 펼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 양은 ”브라질에 있는 한국교포들을 대표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영광이다“ 며 ”오늘 음식준비와 함께 어르신들께 브라질 전통 삼바댄스를 선보이려 많은 준비를 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미’를 수상한 최 양의 본선무대에 오르기까지 적지 않은 맘 고생과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최 양은 지난 5월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상파울로 에브라이까(hebraica)극장에서 재브라질한인회(회장 이백수)에서 주관으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선’에 그쳐 사실상 본선진출이 좌절됐었다.

하지만, 대회 이후 심사위원 전원이 대회결과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급기야 불복선언과 동시에 법원소송까지 벌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주관 측인 한인회는 결국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를 인정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며 본선진출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브라질 한인포탈 게시판 등에 최 양의 수상소식을 전하면서 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본상 수상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서 사회공헌활동, 홍보대사, 국제미인대회 출전 등 국내외 각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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