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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국학교 15주년 개교 기념일 맞아 기념식 가져

by ajutour posted Mar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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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국학교(Polilogos 교장 공한옥)1998 2월 본국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지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아 개교 기념식을 지난 15() 교내 운동장에서 거행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2백 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철언 교육협회 회장의 축사, 최선규 교육이사, 브라질교육과정 Maria Tereza 교장, 한국교육과정 공한옥 교장의 인사에 이어 오석진 교육원장의 소개가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본교에서 10년을 근속한 브라질 과정 이상희 선생에게 감사장이 전달되었으며, 끝으로 참석자 전원은 기념촬영에 이어 15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케이크를 자르는 의식을 가졌다.

작년 3월 한국교육 과정 교장으로 부임한 공 교장은 이와 같이 경사스러운 일을 맞이하게 된 것은 한브교육협회의 공헌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브라질 동포들의 관심과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달콤한 케이크 맛을 보며 우리 모두가 브라질한국학교 하나의 구성원 임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며 각별한 애정과 의미를 두었다.

한편. 한인 교포들의 적극적 참여와 정부의 지원 속에 탄생한 한국학교는 작년 초 본국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하는 재외 한국학교 특성화 및 선진형 시범사업 학교로 선정되면서 제2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특성화 시범학교란 소재국의 특수성 및 교육수요 등을 고려해 특색 있는 학교발전과 교육력 제고 및 특성화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타 지역 한국학교 및 국내 교육현장으로 확산하는 목적으로, 브라질 한국학교를 비롯해 대련 한국학교, 동경 한국학교, 싱가포르 한국학교,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필리핀 한국학교, 하노이 한국학교 등 총 7개교다.

이에 맞게 브라질한국학교는 작년부터 <학생중심의 학교운영>이라는 플랜을 걸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학생들에게 알맞은 교육과정으로 일부 전환했다.

한국과정과 브라질 과정의 중복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주었던 부담감을 덜어주고 특성화 학교의 특성에 맞게 기존 정규수업과 방과후 학교 교육 및 시간을 일부 수정해 미술, 합창, 바이올린, 컴퓨터 영상제작, 영어, 포어 입문 등의 특별활동 등으로 자신의 소질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에 교육 중점을 두고 있다.

 공 교장은 이에 브라질한국학교가 교포들의 사랑을 받는 학교, 브라질사회에서도 자녀들을 한국학교에 보내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 되고, 자녀들의 꿈을 키우고 지식을 쌓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행복한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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