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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4년 상파울로 아넴비 대극장에서 ‘상파울로의 아리랑’이라는 타이틀로 5천여 한인관객들에게 뜨거운 향수와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KBS 인기 장수프로 가요무대가 22년만에 상파울로를 다시 찾는다.


    양동일 가요무대 총연출가(CP) 박재현(9엔터 대표), 한상호(무대, 조명감독), 손원하(무대 및 디자인 감독), 신택진(중계차 및 기술), 손수천(BM차장,) 김슬기(9엔터 과장), 최재학(카메라감독)씨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현지답사 일행이 지난 9일(토) 상파울로에 도착했다.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소재한 호텔에 여정을 풀은 답사일행은 김요진 한인회장을 비롯해 오창훈 부회장, 황인원 한인회이사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11일(월) 저녁에는 슈퍼그릴(Super Grill)식당에서 브라질한인회 주재로 한인 언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설명회를 가졌다.


    양동일 CP는 우선 “가요무대는 1985년 11월 이래, 올해로 방송 31주년을 맞는 장수 음악프로그램으로 매주 이슈나 계절,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구성으로 연출하고 있다” 며 프로그램 제작취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어 “가요무대 브라질 녹화 일정은 오는 6월 8일(수)로 예정되었으며, 이날 녹화는 광복절과 올해 8월에 있을 2016 히오 올림픽 기념을 겸해 기획되어 방영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면서 “이번 브라질 공연을 통해 최대한 브라질 동포들의 삶을 조명토록 노력할 것” 이라면서 “남은 일정기간 동안 여러 공연장을 방문해 시설 등을 둘러보고 방송장비, 중계요건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귀국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요진 한인회장은 “현지답사 일행이 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은 물론, 가요무대가 이 곳 상파울로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답사일행은 김요진 한인회장에게 가요무대 <독일공연실황>과 트로트 대축제 DVD를 감사의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가요무대 브라질 편 제작에 필요한 모든 예산 경비는 KBS 가요무대에서 지원키로 하고 한인회에서는 현지 홍보를 맡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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