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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빈곤퇴치기금 위한 ''2달러 항공세'' 도입

by Webmaster posted Mar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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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전 세계적인 빈곤퇴치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항공권에 2달러의 항공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의 한 관계자는 "아프리카 등  빈곤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가 강화돼야 한다"면서 "브라질 정부는  빈곤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모든 국제선 항공권에 대해 2달러의 항공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2달러 항공세''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등의 질병 치료제를 구입해 아프리카 빈국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프랑스를 방문 중인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전날 자크  시라크 대통령을 만나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으며, 시라크 대통령도 오는  7월 1일부터 같은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