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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브라질서 대형 심해유전 발견

by Webmaster posted Jun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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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양질의 경유가 매장된 해저유전이 또 발견됐다. 매장량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전날 상파울로 주 해안에서 310㎞ 떨어진 BM-S-9 광구 해저 2141m 지점에서 양질의 경유층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유전은 ''과라''(Guara) 유전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매장량이 50억~80억 배럴로 추정되는 인근 투피(Tupi) 유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라 유전 개발지분은 페트로브라스가 45%, 영국가스(BG)가 30%, 스페인 렙솔(Repsol)-YPF가 25%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유전이 발견된 대서양 연안 산토스만에서는 지난달 말에도 BM-S-40 광구 해저 235m 지점에서 하루평균 1만2000 배럴의 생산이 가능한 경유 유전층이 발견됐다.

원유 매장량 144억 배럴로 세계 15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은 지금까지 발견된 유전의 추정 매장량까지 합치면 세계 7위 규모의 산유국이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브라질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입 가능성을 거듭 내비치고 있다.

UBS은행은 브라질에서 최근 발견되고 있는 유전이 모두 개발될 경우 생산량이 최대 500억 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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