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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관광 명소

by ajutour posted May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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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1516년 ''후안디아스 데 솔리스''의 탐험으로 발견되었으며, 세계 지도에는 1554년 ''떼라 아르헨티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 19세기초 유럽 시민혁명의 영향과 함께 나폴레옹군의 스페인 본국 정복 등이 동기가 되어 본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1810.10)
그 후 내란을 거쳐 1816년 7월 9일 두꾸만 회의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수도로 하는 중앙집권적 공화국(라쁠라따)의 성립을 선언함으로서 비로소 아르헨티나의 독립과 통일을 이루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스페인어로 ''좋은 공기''라는 뜻을 지녔으며, 면적은 약 200㎢, 인구는 약 1,200만 명으로 광활한 라플라타 하구에 자리하고 있는 잠들지 않는 항구도시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연평균 기온 17℃의 전형적인 온대성 기후로 삼한사온의 온도변화를 보인다. 도시명답게 맑은 공기를 가지고 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가을 하늘은 맑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여름은 무더우나 찌는 더위는 없고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없어 지내기 좋은 곳이다. 약 100여 개의 미술관과 극장, 박물관, 연주회장이 몰려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남미의 파리로도 불려진다.

마르 델 플라쟈 (MAR DEL PLATA)
마르 델 플라타는 스페인어로 은빛 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해변도시로,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여름 휴가 때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400km떨어진 곳에 위치한 대서양 해안이다. 이곳에는 남아메리카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변이 매우 많다. 또한 자연적으로 생긴 바람을 막아주는 모래언덕과 절벽도 대단한 볼거리 이다. 생태적 보존공간, 예쁜 리조트, 낚시 빌리지, 문화단지, 활기찬 밤거리 등등이 관광객을 이끌고 있다

코르도바
코르도바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약 7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이다. 표고 440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 꼬르도바는 비가 적고 연중 쾌적한 기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1573년 볼리비아에서 식민지를 확장해오던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1613년 개교된 아르헨티나 최초의 대학인 코르도바 국립대학이 설립되었다. 또한 아르헨티나 역사에 남는 반정부 운동이나 대학혁명도 코르도바에서 비롯되었을 정도로 앞서가는 도시였다. 현재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휴양도시로 자리하고 있다. 코르도바 근교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꼬스킨지역, 레져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꼬르도바 산맥, 조용한 휴양지인 알따그라시아등이 있다.

바릴로체
아르헨티나의 스위스로 바릴로체의 정식 명칭은 San Carlos de Bariloche이며, 아르헨티나의 스위스로 잘 알려져 있다. 리오 네그로 지방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우엘 우아피 호수가 흐르고, 같은 이름의 국립공원이 도시 전체를 둘러 싸고 있다.
이곳은 약 12만명의 주민이 살고있는 꽤 분주하며 상업화된 도시이다.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주요한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아름답고 안락한 자연환경으로 아르헨티나 최대의 리조트 지구가 형성되어 있어, 12월에서 2월에 이르는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7월부터 9월에 이르는 여름에는 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빈다. 또한 거리의 모습도 매우 아름다워 고급 호텔에서 작은 상점에 이르기까지 멋있는 목조 건물들이 도시를 메우고 있다.이곳은 파타고이나 사막과 안데스의 밀림등을 체험하기에는 적격의 장소로, 매년 약 70만명의 관광객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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