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열풍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파울루 강남스타일'이라는 제목으로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촬영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플래시몹은 브라질에서 가장 큰 공원인 이비라푸에라 공원에서 열렸다. 케이팝 팬인 청소년 몇명이 시작하다 한 두명씩 다가와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말춤'을 추며 우리말로 '오빤 강남스타일'을 외쳤다.
삼바의 고향 브라질에서 울려퍼진 '강남스타일'은 독특했다. 이들은 삼바리듬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흥겨운 '플래시몹'을 완성했다. 현지 언론들도 이 장면을 담기위해 취재해간것으로 알려졌다.